예전에는 당뇨병이 나이가 조금 있으신 분들이 관리를 잘 못하면 걸리는 증상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현시대에는 30대에서 40대뿐만이 아닌 20대에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당뇨는 하루아침에 갑자기 생기는 병이 아닙니다. 증상이 잘 느껴지지 않는 초반에는 건강검진에서도 감지되지 않습니다. 어릴 때에는 주변에서 찾아볼 수 없었지만 통풍과 함께 나이 또래에도 생긴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많은 원인 중 하나는 시대가 바뀌면서 사람들의 식습관이 많이 변하게 된 것입니다.
탄수화물 중독
당뇨는 혈당이 높아서 핏속에 있는 당이 소변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패스푸드 및 과한 당분의 디저트 섭취로 인해 우리 몸의 에너지 저장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지 않습니다. 당뇨가 발생하기 전에 생기는 증상으로는 평소와 다른 무력감, 피로, 체중 증가가 있습니다. 조절하고 싶어도 규칙적이지 않은 허기짐으로 평소와 다르게 자제를 잘하는 사람도 자꾸 섭취를 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인슐린이 체내에 부족하다는 오류가 생겨서 더욱 많이 분비시키기 때문입니다. 평소 건강한 음식물 섭취로 당분이 몸에 들어오면 필요한 에너지에 사용됩니다. 사용하고 남은 당분을 추후에 필요할 때 사용하기 위해서 세포에 저장을 해둡니다. 과식으로 인한 섭취는 세포에 저장을 하고도 남게 됩니다. 그러면 인슐린은 제 기능을 못 하게 되어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또한 저혈당 상태로 변하게 되는데 뇌로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습니다. 당을 정상적으로 저장 못하기 때문에 정제 탄수화물인 빵이나 라면을 더욱 섭취하게 되어 식곤증이 생기게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들어지고 일을 시작한 지 이제 점심시간인데 너무 많은 피곤함을 느껴 일상생활이 매우 불편해집니다. 인슐린이 망가지면 몸에서는 대체 기능이 없기 때문에 당뇨가 찾아오기 전에 미리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당뇨병 예방할 수 있는 기회
당뇨 전단계는 정상적인 혈당의 기준은 넘어가지만 아직 당뇨병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직전 단계이기 때문에 정상수치의 사람들보다 더욱 엄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병으로 간주하는 상태는 아니라서 관리를 잘하면 당뇨병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체중이 과체중으로 비만에 포함되거나 배가 유독 많이 나온 마른 비만도 체중 감량을 하면 좋습니다. 한 번에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지 말고 꾸준하게 관리한다는 생각으로 5킬로 정도 감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두 가지를 같이한다면 효과는 두 배이지만 운동을 할 시간이 없으면 다이어트 식단을 구성합니다. GI지수인 Glycemic Index는 당지수라고 고하며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나서 시간 안에 혈당이 어떻게 오르는지에 대한 것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건강하게 다이어트 식단을 하려면 GI지수가 낮은 식품을 섭취해야 합니다. 정제 탄수화물보다는 비교적 건강한 복합 탄수화물을 추천드립니다. 양질의 복합 탄수화물은 통곡물인 현미, 보리, 호밀, 잡곡 등이 있는데 건강한 에너지를 유지하는데 좋습니다. 속이 불편하지 않고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 시스템을 조절하여 변비 예방에도 좋습니다. 식사가 끝나고 난 후 포만감을 길게 가지고 갈 수 있어서 군것질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백미는 혈당을 빠르게 올려주기 때문에 제외하시는 게 좋습니다. 먹는 것은 포기 못한다는 분들은 적당하게 드시고 운동을 꾸준하게 하면 됩니다.
인슐린의 민감성 조절하기
무작정 일단 살을 빼는 것은 식단으로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다이어트가 되었기 때문에 당뇨병 예방에는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인슐린의 민감성을 올려주어야 예방이 아닌 치료의 개념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길게 본다면 유지를 하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사람은 평생 식단으로만 다이어트를 하면서 지낼 수는 없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민감도를 조절하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회사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난 후 바로 사무실에 들어가서 앉아 있지 말고 산책을 하는 것입니다. 식사 전에 걷는 것은 칼로리 소모가 끝입니다. 식사 후 10분에서 15분 정도 걷는 것은 점심에 먹은 음식들의 혈당을 조절해 줘서 민감도를 높여줍니다. 더 적은 인슐린을 분비하고 다이어트, 지방분해에 도움이 되는 글루카곤을 분비시켜 줍니다. 식사 전과 후는 차이가 크기 때문에 높은 효율의 방법으로 운동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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