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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이 없는 운동법

가장 기본적인 걷는 방법

by 인생의 성장통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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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보통 아기일 때 빠르면 7개월에서 8개월 늦으면 12개월 사이에 처음 걷기 시작합니다. 유전적 요인이나 미성숙, 과체중 등 다양한 이유로 늦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떻게 걷게 되었는지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인체는 환경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자세와 근육들이 바뀌어가고 변형됩니다. 어떻게 걷느냐에 따라서 운동효과가 좋을 수도 있고 몸에 무리가 올 수도 있습니다. 올바른 걷기는 먼저 정확한 자세로 바르게 서있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정면에서 바라보았을 때 한쪽 어깨가 내려가지 않게 균형이 잘 맞아야 합니다. 옆으로 섰을 때에도 귀부터 시작하여 어깨, 골반, 발목까지 일직선으로  유지가 되어야 합니다. 축이 틀어지면 관절에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올바른 자세
올바른 자세

상체의 올바른 자세

사람의 몸의 무게중심은 하체보다는 상체가 더 무겁습니다. 상체의 무게중심이 틀어진다면 걷는 하체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상체의 바른 자세를 먼저 신경 쓰고 하체를 강화시켜야 합니다. 바르게 앉아 있는 자세에서 많은 사람들이 발의 위치를 신경 쓰지 않고 있습니다. 앉아 있을 때 양쪽 발바닥은 바닥에 앞을 보고 붙어있어야 합니다. 다리를 꼬거나 올려두는 것과 한쪽을 앞, 뒤로 엇갈리게 나두면 안됩니다. 척추를 바르게 세워주는 감각신경은 발바닥에 있는 센서로 감지를 합니다. 양발을 걸쳐서 올리고 있으면 발이 떠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뇌가 정보를 얻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자의 높이도 아주 중요합니다. 의자가 높아서 발이 닿지 않으면 발 받침대나 올려둘 수 있는 물건을 구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바르게 서있는 자세의 포인트는 발에서부터 무릎과 허벅지까지 하체의 정렬입니다. 다리를 붙이고 있는 것보다 안정적이게 골반 너비만큼 벌리는 게 좋습니다. 그다음 골반의 뼈와 무릎뼈, 두 번째 발가락까지 일자로 맞춰주면 됩니다. 바르게 서 있을 때 뒤꿈치와 엄지발가락 아래쪽, 새끼발가락 아래쪽이 전부 붙어서 중심을 잡아줘야 합니다.

 

바르게 걷는 연습

내가 걷는 걸음이 이상하거나 불편함이 있다고 생각이 된다면 병원에서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움직이면서 발의 압을 측정하는 보행을 검사를 하게 되면 문제점을 알 수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걷기를 한다면 뒤꿈치부터 시작해서 발바닥 전체로 딛고 나서 체중이 발앞으로 넘어오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의 문제점 중 하나는 뒤꿈치가 땅에 닿자마자 발바닥 전체가 아닌 일부분으로 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발목과 무릎에 충격이 누적되어 심하게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통증 때문에 자세가 틀어지게 되면 추가적인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수영장이나 목욕탕 같은 물 안에서 걸을 수 있는 장소에서 걷기 운동을 하면 좋습니다. 통증이 적은 걷기 연습 방법으로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고 가동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걷기 운동을 해주면 퇴행성 관절염 증상을 완화시켜주는데 물 안에서 진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관절염이 있으면 무릎이 많이 불안정한 상태가 유지됩니다. 이것을 방지하려면 관절 바깥에서 안정성을 주기 위해 잡아줘야 합니다. 통증으로 불편하다고 계속 앉아있으면 근육이 사용되지 않아 퇴화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근력운동을 해줘야 합니다.

 

관절의 노화

관절은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노화합니다. 거기에 허벅지 근육도 점차 감소하게 됩니다. 두 가지가 함께 약해지면 하중을 분산시키는 힘이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큰 부하가 생겨 통증이 나타납니다. 근육이 약해진 상태로 계속 걷기만 한다면 증상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꼭 하체 근력운동을 해야 합니다. 허벅지 앞쪽 근육을 키워주면 걷는 동작을 할 때 무릎의 안정성에 큰 도움을 줍니다. 인체에서 큰 근육을 차지하고 있는 허벅지 근육은 허리를 받쳐주는 작용을 해 척추가 받는 힘을 분산시켜 줍니다. 다리를 당기고 펴는 힘이 생겨 무릎이 받는 하중을 분산시켜줍니다. 연령이 증가하면 할수록 강도 있는 하체 운동보다는 기본적인 걷기 운동이 상대적으로 더 효과가 좋습니다. 관절에 통증이 있으면 걷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악화 되는 것 같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절이라는 것 자체가 어느 정도 움직임이 있어야 연골에도 영양 공급이 되고 뼈나 전체적인 구조들이 더 활발한 기능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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